지난 8월 9일 오전 6시경 라비돌에서 함께한 강은정 캐디를 칭찬합니다.
오전이라고 하지만 습기를 가득먹은 날씨와 점점 더워지는 날씨였습니다.
힘들고 지칠만도 한데 항상웃으면서 게임을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 정말 프로였습니다,
언제나 손에는 여러개의 골프채를 들고 있어 필요한 채를 즉시 제공하는 모습, 무겁기도 할텐데 ....
그리고 "천천히 하세요, 괜찮아요, 좋아요, 잘하셨습니다,"등 골퍼를 편안하게 배려해 주는 마음도 아름다웠습니다.
공을 잃어버렸을때도 그 무거운 골프채를 들고서 신속히 달려가서 위치를 확인해 주는 모습도 부지런하고 원활한 게임을 유도하기에 충분했어요.
저는 주로 퍼블릭만 다니다가 지난번 정규홀을 가보고 그 곳 캐디에게 감동했거든요 역시 캐디도 정규홀 캐디가 수준이 높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곳 라비돌의
강은정 캐디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캐디였어요 덕분에 아주 즐거운 라운딩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같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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